[KBS 목포]중국과 러시아 요트 선수들이 참여한 '원동컵 요트 경기 대회'가 목포 평화광장 앞바다에서 펼쳐졌습니다.

중국 칭다오 체육국과 세한대학교 등의 공동 주체로 목포 평화광장 앞바다에서 열린 이번 인쇼어 레이스 대회에는 중국 5개팀과 러시아 2개 팀이 참여했으며 미국인과 한국 선수들도 함께 했습니다.

올해로 5회째를 원동컵은 요트선수들이 중국 칭다오에서 출발해 서해와 한반도 남해안을 거쳐 러시아 블라디보스톡까지 이르는 거리를 항해 하고 다시 돌아가는 경기 대회 입니다.

이들 선수단은 목포에서 내일 중국 칭다오로 떠날 예정입니다.

김광진 (powjnl@kbs.co.kr)